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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그데이즈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by 우아한 흥부자 2025. 3. 1.

영화 도그데이즈

-개봉: 2024년 02월 07일

-감독: 김덕민

-출연진: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영화 도그데이즈 줄거리

깔끔한 성격의 완전 계획형인 싱글남 건물주 민상(유해진)은 영끌까지 모아 산 건물을 매일 개똥밭으로 만드는 세입자 수의사 진영(김서형)때문에 매일 머리가 아픕니다. 

워낙 동물을 좋아해 정이 많은 탓에 온갖 유기견들을 보살피는 것은 물론이고 마당을 개똥밭으로 만드는 진영(김서형)에게 개라면 질색을 하는 민상(유해진)은 더 이상 건물 계약연장은 없다며 하루도 쉬지 않고 티격태격하고 있습니다.

 

진영(김서형)과 건물 앞 개똥문제로 티격태격하던 어느 날, 동물병원에서 한 성격 하는 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 할머니는 그냥 할머니가 아닌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윤여정)였던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회사에 다니는 민상(유해진)은 자신이 진행 중인 리조트 운영에 대한 프로젝트를 위해 민서(윤여정)의 도움이 절실해지고, 민상(유해진)은 원수 같던 진영(김서형)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민서(윤여정)는 갑자기 길에서 쓰러지게 되면서 유일한 가족인 반려견 완다를 잃어버리게 되는데, 자신을 구해준 배달 라이더 진우(탕준상)와 함께 완다를 찾기 위해 전단지도 붙이며 하루하루 완다를 찾아 헤매게 됩니다.

 

민서(윤여정)와 한 동네에 살고 있는 선용(정성화)과 정아(김윤진)는 입양한 딸 지유(윤채나)와 함께 길을 잃은 완다를 보살펴 주고 있습니다.

 

밴드의 리더인 현(이현우)은 해외로 봉사를 간 여자 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돌보던 중 스팅의 대디를 자청하며 나타난 여친의 전 남자 친구 다니엘(다니엘 헤니)의 등장에 기가 막히고, 특별한 반려견등 덕에 엮이게 된 이들의 이야기로 영화는 채워지고 있습니다.

 

영화 도그데이즈 등장인물

영화 도그데이즈
영화 도그데이즈

 

-민상(유해진): 동물병원의 영끌 건물주로 개라면 질색팔색하는 인물입니다. 부동산 투자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리조트를 계획하다 애완견 리조트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민서의 도움이 필요해져 원수같이 지내던 진영에게 도움을 청하며 민서의 차장님과의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진영(김서형):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세입자 수의사로 소탈한 성격에 인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물을 너무 사랑해서 온갖 유기견들을 돌보며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지내지만 마음만은 풍족하게 살고 있는 수의사입니다.

민상과 매일 티격태격 하지만 민서와의 만남을 인질로 차장님까지 민상에게 맡기게 되면서 민상의 마음을 열게 하는 인물입니다.

 

-민서(윤여정): 까칠한 성격을 지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건축가입니다. 반려견 완다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갑자기 길에서 쓰러져 진우와의 연이 생겼습니다. 성공했지만 가장 외로운 면모를 보이기도 합니다.

 

-현(이현우): 밴드 기타리스트로 멀리 떠나간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보살피고 있지만 개를 잘 알지 못해 고생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스팅의 아빠라며 나타난 다니엘 때문에 혼란을 겪습니다.

 

-진우(탕준상): 각종 배달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청년 배달 라이더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쓰러진 민서에게 도움을 주게 되며 연이 생기고 함께 완다를 찾는 일을 돕습니다.

 

-선용(정성화): 입양을 통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딸을 맞이하게 된 초보아빠입니다.

 

-정아(김윤진): 입양을 통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딸을 맞이하게 되지만 어딘가 어색한 초보엄마입니다. 우연히 길을 잃은 완다를 사랑이로 보살피게 되면서 딸 지유와의 관계도 개선 됩니다.

 

영화 도그데이즈 결말

영화 도그데이즈

자신의 애완견 리조트 프로젝트를 위해 민서(윤여정)의 도움이 꼭 필요했던 민상(유해진)은 진영(김서형)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자신이 맡아 키우던 차장님도 직접 입양을 하게 됩니다.

민서(윤여정)는 자신의 하나뿐인 가족 완다를 찾아다니고, 완다를 보살피고 있는 선용(정성화)과 정아(김윤진) 가족은 벽에 붙은 전단지를 보고 주인이 완다를 찾는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완다 덕에 겨우 마음을 열게 된 입양 한 딸 지유 때문에 완다를 돌려보내는 것을 고민합니다.

하지만 완다도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을 거라는 지유 때문에 완다를 민서(윤여정)에게 돌려보내지만 결국 민서(윤여정)는 자신이 떠난 후 혼자 남게 될 완다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지고 지유 가족에게 완다를 키워달라며 보내게 됩니다.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돌보던 현(이현우)은 멀리 해외봉사 간 줄만 알았던 여자 친구는 사실 해외봉사 중 사망하였고 그녀의 스팅을 계속 키우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스팅을 자신보다 더 잘 보살펴 줄 다니엘에게 보내게 됩니다.

민서(윤여정)와 인연이 생긴 진우(탕준상)는 민서의 소개로 목수의 일을 배우게 되고 젊음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에 대해 알게 됩니다.

영화의 결말에서는 동물병원 앞마당에서 유기견 입양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이날 민서(윤여정)는 완다를 지유네 가족에게 보내게 되고, 입양을 기다리던 치와와 차장님은 민상(유해진)이 입양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우(탕준상)는 자신이 처음 만든 작품이라며 완다를 나무조각으로 만들어 민서(윤여정)에게 선물하고, 현(현우)는 축하무대를 맡게 되어 함께 노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민상(유해진)과 진영(김서형)은 서로가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키스를 하게 되고 이곳에 있던 많은 사람들과 강아지들은 모두 행복한 하루를 맞이하게 됩니다.